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에 있는 온천여행 Best.10 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는 온천, 우선 먼저 온천에 대해 짚고 시작하겠습니다. 온천(SPA), 한국온천협회 정의를 따르면, 25도 이상으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지하수를 말합니다. 온천법 제32조에 근거하여 2008년부터 사용 중인 공식 인증로고가 있어야 진짜 온천입니다. 하지만 해당 업소의 관리 소홀이나 시설 구조물 상 눈에 잘 띄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한국온천협회 온천 리스트에서 공식 인증된 되었는지 여부를 확실하게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온천 여행 준비를 하면서 온천여행 스팟을 알기 이전에 우선 온천 어떤 곳인지, 그리고 어떤 효능이 있고 나에게 어떤 온천이 맞지 않아 주의를 하야하는지 아래의 포스팅을 한 번 보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swimming4.tistory.com/26

먼저 국내에 있는 보양온천 5곳데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온천법에 의거한 한국온천협회에서 지정한 온천이니 안심하고 가면 되겠습니다. 다만 생긴 지 오래된 곳들이기 때문에 신식 건물과 분위기를 원하는 분은 밑에 각 지역별 온천 순위를 차고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보양 온천 순위

국내 보양 온천 순위를 살펴보기 전 온천법에 근거한 온천의 기준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온천법 제9조(보양 온천의 지정)에 따르면,

온천수는 35도 이상이거나 25도 이상인 경우 유황, 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1000mg/l이상 함유하여야 하며, 건강시설/숙박시설 및 의료시설 등을 갖추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지속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위 보양 온천에 대한 기준만 보더라도 인체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제대로된 힐링 온천여행을 할 수 있겠네요. 국내에는 총 5개의 보양 온천 지정 시설이 있습니다.
이 중 온천만 운영하는 곳도 있고 온천과 숙박시설도 함께 운영하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온천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울진 덕구온천호텔&콘도

국내 온천을 말할 때 가장 먼저 꼽는 곳이 울진 덕구온천입니다. 자연 용출 온천으로 유명하며, 숙소에서도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탕 시설을 겸비한 숙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노천탕도 있어 자연을 즐기며 몸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이 장소입니다.
매일 아침 응봉산 덕구계곡의 아침 등산코스는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자연용출 온천수가 자연으로 뿜어져 나오는 원탕의 광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물 등 천하절경의 아름다운 협곡으로 이루어져 찾는 분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동해바다를 끼고 호텔로 가는 해안도로의 절경도 볼만 합니다.
테라스 스파룸이 있어서 객실 내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동해보양온천 컨벤션 호텔

다음은 강원도 동해에 있는 동해보양온천 컨벤션 호텔입니다. 동해보양온천은 가족탕이나 온천탕은 없습니다.
망상해수욕장과 묵호등대, 정동진이 가까이에 있고, 동굴, 스키 등 관광, 레저 등 복합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스플라스 리솜

경기도에서도 가깝고 경기도민에게 인기가 많은 스플라스 리솜(예산)입니다. 이곳은 하나의 레저 공간으로도 인기가 높아,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예로부터 명약이라고 불리며 600년 전통의 덕산 온천수(49℃)가 공급되는 온천입니다. 단지 안이 넓고 수영장 및 부대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젊은 커플이나 신혼부부에게도 인기가 많고 지정학적으로 거리가 가까워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4. 거제도 해수보양온천

다음은 거제도 해수보양온천입니다. 복합 문화시설로 분류되며, 온천뿐만 아니라 헬스, 골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바데풀, 노천탕 등 온천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마금산 원탕 보양온천

다음은 부산, 김해, 창원 시민에게 인기가 좋은 마금산 원탕 보양온천입니다. 마금산온천(북면온천)의 시초로서 조선 세종실록지리지(1453년)와 동국여지승람(1481년)을 비롯한 역사서에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역사 깊은 온천입니다. 특히 가족탕이 유명한 곳으로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온천물에 힐링과 목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5곳의 보양온천을 알아보았고 이제 전국 지역별 TOP10 국내 온천여행 스폿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온천여행 추천, 전국 온천여행 BEST 10

1. 인천 석모도 미네랄 온천

보문사, 민머루 해수욕장, 석모도 수목원과, 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지평선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해풍과 햇빛이 그대로 몸으로 전해져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의 장점은 서울, 인천, 수도권과 가깝다는 것과 실내탕, 노천탕 등 다양한 온천 콘셉트를 즐길 수 있어 국내 온천 순위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온천입니다.

2. 이천 테르메덴

이천 테르메덴도 예산 스플라스 리솜과 마찬가지로 복합레저시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숲 속의 노천온천이 있고, 각종 카라반과 실내, 외 풀&스파가 준비되어 있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세련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만족하는 곳입니다.

3.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도고도는 천안, 아산, 평택 등 인근 지역민들에게 인기 있는 온천여행 관광지로 풀&스파가 잘 갖추어진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아산에 자리한 도고온천은 편리한 접근성에 양질의 온천수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비교적 저렴하게 가족 나들이가 가능한 곳으로 수질은 단순 유황천으로 동양 4대 유황온천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게다가 캠핑족을 겨냥한 캠핑도 가능하니 1석 2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방문객의 후기가 좋은 곳입니다.

4. 강원도 척산온천

겨울의 설경과 스키, 바다낚시 등 곳곳에 산재한 많은 관광지로 온천여행의 메인 코스로 적합한 온천입니다.
가족탕, 노천탕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특히 노천탕에서는 설악산을 바라보며 힐링을 할 수 있어 4계절 내내 인기 있는 온천 여행지입니다.

5. 강원도 설해원

강원도 양양에 있는 설해원은 온천계의 신성으로 떠오르면서 인기가 높습니다. 골프장도 연계되어 있어 골프 여행의 코스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온천, 노천스파 등 다양한 온천 시설을 즐길 수 있고 특히 노천스파에서 바라보는 뷰는 정말 압권입니다.

6. 영주 소백산 풍기 온천리조트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소백산에 위치해있는 풍기 온천리조트도 자연 속에서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시설도 좋지만 관광객들의 볼거리, 체험거리 테마들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7. 울산 발리 온천

울산 발리 온천은 1박 2일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게다가 울산, 울주, 경주 시민에게는 가족탕으로 일찍이 유명한 곳입니다. 온천수에는 류마티스(Rheumatism) 등의 질병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여겨져 온 라돈(Rn)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천연 라돈 식염천으로 몸을 데우는 작용이 커지므로 신진대사를 높이고 신경통,관절염·만성 피부염 등에 욕용(浴用)으로 이용됩니다.

8. 전남 담양 온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100% 게르마늄 온천수를 자랑합니다. 사계절 자연조망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전남 담양 온천은 가족탕으로 꽤 유명하죠. 사실 가족탕뿐만 아니라 리조트, 호텔 등 괜찮은 숙박시설도 있어서 전남에서 휴식하기 좋은 관광호텔입니다.

9. 창녕 부곡 온천지구

창녕 부곡 온천지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온천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콕 하나 집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시설이 많습니다.

10.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

앞에서 온천의 효능과 분류 포스팅 링크를 첨부했는데요, 그 포스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탄산천의 효능과 특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온천입니다. 제주 여행을 기획 중이시라면 산방산 탄산온천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노천탕도 준비되어 있어 호텔 인피니티풀 못지않게 좋은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따뜻한 몸을 녹이고 싶기 마련입니다. 일본으로 온천여행도 많이들 가시는데 국내에도 이렇게 좋은 온천들이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국내에 있는 온천여행 Best.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온천에서 힐링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일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막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