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b에서 10점 만점에 8.1점이네요. 

사실 이 점수는 그냥 높구나 할 순 있는데 대박인 건 리뷰 별점을 작성한 사람이 80K입니다. 적은 수치가 결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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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rrr의 주인공인 빔과 라주, 이 둘은 사실 실존 인물입니다. 텔루구어권 출신의 독립운동가라고 하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같기도 합니다. 두 인물의 일대기로 이야기는 흘러가는데 실제로 두 인물의 활동한 시간이나 활동 영역은 다르다고 합니다. 

식민지 경찰로 출세하려는 라주와 총독에게 납치된 여동생을 찾아러 나선 전사가 친구가 되는데 각자의 사명이 따라 맞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극 영화로, 여자를 몽둥이로 때려 죽이거나 가시채찍을 이용한 장면, 대규모 총격과 격투 장면에서의 다소 높은 수준의 폭력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나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고, 신체훼손 등의 지나친 시각적 묘사는 배제되어 15세 이상의 청소년층이 시청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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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영화를 볼 때 그냥 그 순간의 재미로만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국가마다 조금씩 영화의 특징이 있더라고요. 

제가 영화 전문 블로거로 데뷔할 것이 아니니 수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인도영화를 볼 때 발리우드(Bollywood)라는 장르가 있고 이 발리우드(Bollywood)라는 독특하고 따뜻한 장르를 만드는 요소가 노래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내용보다 춤과 노래가 더 많은 겉 같았습니다. 

춤이라는 것, 그것은 인간이 몸으로 낼 수 있는 가장 화려한 예술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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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시면 장르 : 발리우드(Bollywood)라고 되어 있죠? 인도 영화는 발리우드 장르의 영화가 많은 편입니다. 

이런 장르를 이해하기 위해선 발리우드 장르가 무엇인지 알고 보면 더 깊게 영화를 이해하고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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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드(Bollywood)라는 장르에 대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 

인도는 영화 산업이 발달한 것으로 유명해, 인도 영화는 일명 볼리우드/발리우드라 불립니다. 말의 유래는 봄베이 + 할리우드. 엄밀히는 봄베이 지역 포함 힌디어 구사 지역에서 제작하는 영화를 발리우드로 칭해야 하는데, 다민족 다언어 국가답게 다른 지방 언어로도 영화가 제작되고 있고, 그런 영화도 제작 편수가 많습니다. 즉, 발리우드는 인도 영화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인데 그 말도 맞지만 볼리우드는 그 수가 매해 300편이 넘어 다른 많은 나라 한 해 개봉 영화 제작편수를 넘습니다. 전체 1600편이 넘는 인도 영화에서 20%도 안 되는 일부이긴 한데 다른 나라에 비하면 엄청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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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극장 영화를 매해 1천 편 이상 만드는 유일한 나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정도로 극장 영화를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입니다.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죠. 자국 영화 점유율도 매우 높아서 2015년 이전에는 90%를 넘었고, 2015년 이후로는 80%대로 떨어졌지만 이것도 사실상 스크린 쿼터제를 펴는 중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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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길었네요^^ 쨌든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목이 왜 rrr일까 궁금했습니다. Rise(저항), Roar(포효), Revolt(봉기)라는 단어에 앞 글자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스포일러는 정말 하지 않을 거지만 결말은 어느 인도 영화와 마찬가지로 해피엔딩.!!

발리우드 장르답게 춤을 추며 끝이 납니다. 

그렇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빔과 라주라는 실존 인물은 둘 다 조국의 독립을 끝내 보지 못 보고 영국군에 의해 처형당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더빙 버전의 원어가 텔구루어인데 넷플릭스는 힌디어라고 나와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잔인하고 인체 해부학을 하려는 장르는 좀 보기 힘든 편인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rrr 영화는 15세 이상 시청 가능이고 등급이 높지 않아서 가족끼리도 충분히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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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rrr에 대한 썰을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