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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페이 가능? (feat. 사용법, 무슨카드?)

막쓴 2022. 12. 27. 16:48

와 드디어 애플도 애플페이 드디어 되는 건가.

 

안녕하세요.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하루 쉬고 간만에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유져들은 크게 삼성폰과 애플폰으로 나뉩니다. 애플은 팬층이 두터워 세대를 거듭할수록 고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유져인데 아이패드를 이용하고 있지만 애플의 운영체제가 좀 어렵게 느껴집니다.ㅎㅎㅎ 

안드로이드 삼성 모바일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페이, 이 간편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 때문에 사실 Apple사의 기기를 선호한다고 할지라도 Samsung Phone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누군가는 아이폰의 최대 단점을 간편 결제시스템, 즉 Apple Pay로 꼽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럼 

 

왜 이제서야 애플페이가 나온 건데?????? 

사실 많이들 기다렸을 겁니다. 해외에는 진즉에 나왔는데 왜 그것도 국내만 늦어진 거냐? 애플페이 결제방식은 삼성페이와는 다릅니다. 어떻게 다르냐구요? EMV 비접촉 기술이 탑재된 NFC 결제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는 IC card의 접촉식 방식이 도입되어 실제 NFC 단말기 보급률은 5%에서 10%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NFC 단말기 보급문제와 애플페이 수수료 문제로 인하여 도입이 어려웠으나, 현대카드에서 NFC 단말기 보급문제를 해결해버리면서 대신 1년 독점으로 계약이 되었습니다. 

 

Apple회사는 보안에 철저하기로 알려졌죠. 새로운 기기가 정식 출시가 되기까지 철통같은 보안이 유지됩니다. 만약에 이러한 조항을 깨고 조금이라도 디자인이라든가 사전 유출이 확인되면 가차 없이 자사의 직원이라고 할지라도 예약하지를 당합니다. 이에 당연히 현대카드도 포함이 되었을 거고 처음 현대카드의 약관에서도 애플에이의 언급이 있었지만 제기된 질문에는 아니라고 부인했죠. 비밀유지 계약 때문인 셈입니다. 

 

그래서 애플페이 언제부터 쓸 수 있다는 거여? 

애초에 2022년 11월에 공개하기로 예정되었으나 출시일이 2022년 12월 31일로 연기되었습니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실 더 미워지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2022년 12월 31일 이전 출시한다고 알려졌지만 아직 안되고 있다죠? 

 

 

 

애플사의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애플의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는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는 지난 1년간 꾸준한 설치 수 증가세를 이어왔다. 빅데이터 분석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건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페이가 다운로드 된 수는 21년 11월 기준 2,897만 7,000대에서 22년 11월 2,999만 대로 약 3.5% 증가했어요.
삼성전자는 페이부문 수요자를 지속적으로 유지 및 유치시키고 이탈을 막기 위해 3년 만에 광고를 재개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최강자는 단연 애플입니다. i-phone에는 애플이 킬러앱이 아주 다양해요. 그래서 마니아층이 두텁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애플뮤직,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사파리, 팟캐스트 등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로서 apple은 아이폰을 플랫폼 삼아 경쟁력 있는 킬러앱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효자 상품 구실을 톡톡히 하는 게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 애플페이다. 국내에는 출시 전이지만

 

2014년 출시된 애플페이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사십여 개국에서 3억 명이 사용할 정도로 히트를 쳤다죠? 그런데 왜 우리나아만 ㅎㅎㅎ 아마 대기업 간의 전략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애플페이를 사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생체인식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고, 송금이나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아주 간편해집니다. 미국 온라인 리서치업체 ‘쿼츠’에 따르면 2020년 2월 전 세계 신용카드 거래액의 5%가 애플페이로 결제되었다죠. 쿼츠는 애플페이의 신용카드 시장점유율이 4년 후 10%까지 성장할 거라고 높은 수치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2019년 미국에서 애플은 골드만삭스,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애플카드’라는 실물 카드도 출시했는데,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없는 일부 가맹점에선 애플카드로 결제하고 애플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애플페이가 국제 시장에 안착한 비결은 당연 결제 편의성이죠. 비접촉식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단말기 앞에 가져가면 즉시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이용자들 끼리 돈을 주고받는 것도 손쉽고 안전합니다. 아이폰의 ‘앱 클립’이라는 기능을 활용하면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애플페이를 통한 사용자 인증이 쉽게 해결됩니다. 그 덕에 개인 간 중고거래 등 오프라인 결제도 간편해졌습니다. 

 

 

 

Apple Pay 현대카드만 가능한거야?? 그런 거야?? 

국내 출시되는 애플페이가 시작인 만큼 사용하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앞서 설명을 드렸지만 국내 카드사인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을 했기에 기기와 연동하기 위해선 현대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가능한 카드사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지만 지금은 그렇습니다. 

만약 현대카드를 이용하고 있지 않지만 애플페이를 원한다면 현대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규 고객유치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요. 

 

근데 또 무조건 현대카드라고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Amex 혹은 VISA, Master가 되는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만 가능해요. 출시 추이 을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는 그렇습니다.

 

독점계약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현대카드만 가능하지만 모든 현대카드다 다 되는 건 아니예요. 
유로페이나 Master카드, VISA카드, 해외결제를 지원하는 카드여야 가능합니다. 사실상 NFC 단말기를 지원하는 모든 업체에서 가능하지만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스타벅스, 하이마트, 이마트, 이디야, 올리브영, 신세계백화점,  편의점등입니다. 

 

 

애플페이 어떻게 사용하는 건데? 사용법

 

애플페이는 ios8.1 이상의 버젼으로 페이스, 아이디 또는 터치 기능이 삽입된 아이폰6 버전부터 사용이 가능해요. 애플 워치로는 1세대부터 모두 사용이 된다는데 이런 부분은 애플 유져들이게 이롭습니다.

아이폰 안에 있는 지갑앱을 통해 현대카드를 등록하게 되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어요

지문인식이 가능한 기기인 경우에는 홈버튼을 두번 두르고 지문을 인식시킨 후에 이용하면 되고, 페이스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져라면 옆면에 있는 버튼을 두 번 눌러서 얼굴을 인식하면 사용이 가능해요. 

애플워치 같은 경우에도 마차가지로 측면에 있는 버튼을 눌러 쉽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폰을 다울 줄 아는 사람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게 사용 세팅을 할 수 있겠습니다.  

 

 

 

스마트 폰은 삼성이냐 애플이냐,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치는 격차가 많이 벌어집니다. 성장률만 봐도 그렇고요. 이제 페이까지 가능해진 애플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는 건 뻔한 일입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Phone을 사용하고 있지만 언젠가 아이폰 유져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